선택 2018

선택2018뉴스

서청원 "조용히 자리 비키겠다" 탈당 선언

김미희
2018-06-20 11:39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이 6.13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당이 위기에 제대로 대응치 못하고 거듭된 실수로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면서 "이제는 당에 도움을 드릴 수 없기 때문에 조용히 자리를 비키겠다"고 탈당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서 의원은 "당이 불신의 회오리에 빠져 해법도 찾지 못하고 친이 친박의 분쟁이 끝없이 반복되며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면서 "보수정당이 다시 태어나 튼튼하게 국가를 지키는 것이 정치복원의 첫 걸음으로, 후배 정치인들이 정치를 바로 세워주길 바란다"며 말했습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