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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92% "사전투표, 투표참여에 도움됐다"
유권자 10명 중 9명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가 투표참여에 도움이 됐다고 인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론조사 업체에 의뢰해, 만 19살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유권자의 투표참여에 사전투표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사전투표의 개선사항을 묻는 말에는 '현재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0%로 가장 많았고, 사전투표 기간 연장과 사전투표소 확대 설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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