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안상수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수 위원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의 판단 자료로 활용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 50%와 당원 50%를 상대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며 "오는 16일 의원총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당 비대위 준비위는 어제(12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와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김성원·전희경 의원 등 5명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