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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도 분란 조짐…"지도부 사퇴, 비대위 구성하라"

정시내
2018-06-19 08:16
민주평화당 내부에서 6.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 지도부의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민주평화당 지역위원장 21명은 어제(1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조배숙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동반 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당 대표 등 지도부가 재창당 수준으로 일신할 수 있도록 새 출발의 길을 열어달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8월 말보다 앞당겨 7월 말까지 개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평화당은 오는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8월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7월로 앞당겨 치르는 방안은 물론 비대위 체제 전환의 필요성을 놓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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