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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선거참패 내부진단 "통합했지만 결합안됐다"

김현경
기사입력 2018-06-29 19:33
바른미래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 선거 현장에서 활동한 사무처 당직자와 국회의원 보좌진으로부터 선거 패인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20명은 3시간 동안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국민의당과 바른 정당이 통합된 뒤에도 실질적인 결합이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또 "4차 산업혁명 등 당이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이슈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일관된 선거 전략이 없었으며, 인물 부족, 조직 열세, 옅은 지지기반 등이 겹쳤다"고 전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간담회 외에도 낙선한 후보들에게 서한을 보내 당 혁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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