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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크린] 2018 지방선거…대구·TK 심층 분석

임경아
기사입력 2018-06-13 20:16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개표 상황 바탕으로 TK 대구 경북 지역의 민심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터치 2018입니다.

현재 전국 개표율 한번 볼까요?

0.9% 아직 굉장히 초반입니다.

저희 이번에 들여다볼 지역은 대구 그리고 경북입니다.

먼저 대구 가보겠습니다.

현재 대구 개표율 0.8%로요.

아직 첫 개표 소식이 들어오지 않은 지역들도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 들으셨다시피 '어대권', 어차피 대구는 권영진 후보다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우세하고 있던 후보.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분위기가 좀 달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대구에 최근 있었던 선거 통해서 민심의 흐름 한번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4년 전 있었던 지난 지방선거.

권영진 그리고 김부겸 두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당시 권영진 후보가 15%포인트 정도 앞서서 당선이 됐죠.

그런데 그다음 2년 뒤 있었던 총선에서는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김부겸 후보, 김문수 후보 맞붙었는데요.

당시 김문수 후보가 대구에 뼈를 묻겠다고까지 강하게 나왔지만 결과는 김부겸 후보가 60% 넘는 득표율로 여기서 이깁니다.

수성 갑의 민심이긴 하지만 굉장히를 의미가 있었던게요, 31년 만에 대구에서 처음 나온 민주당출신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렇다면, 대구 민심 좀 바뀌었을까요?

이듬해 있었던 대선에서는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당시 45%를 넘는 득표율을 보였죠.

전국 득표율의 두 배 가까운 수치를 이곳 대구에서는 얻었던 겁니다.

그리고 나서 이번 지방선거입니다.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두 사람경합이었죠.

임대윤 후보가 얼마나 표를 가져가냐에 따라서 전국의 부는 민주당의 바람, 그 돌풍의 세기를 대구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경북 지역 가보겠습니다.

경북은 현재 개표율 1.1% 진행됐습니다.

이철우 후보 그리고 오중기 두 후보가 맞붙었죠.

오중기 후보가 지난번 선거에서도 나왔는데 그때 14.9% 득표를 했거든요.

이번에는 표 차이를 얼마나 더 가져갈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고요.

여기는 저희가 역대 결과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역대 결과를 보시면요.

진보 진영에서 한 차례도 당선이 안 됐거니와 보수진영 득표율 한번 보십시오.

70%가 다 넘습니다.

3회 때는 무려 85.5%를 득표했죠.

이 경북 지역, 명실공히 자유한국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또 세부 지역으로 들어가서 지역 차이는 어떻게 날지 끝까지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터치 2018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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